*6월 VOX 외 CD 신보

[CD] ART OF THE TRUMPET


아티스트 : 에드워드 캐롤(트럼펫), 에드워드 브류어(오르간), 뉴욕 트럼펫 앙상블
앨범번호 : MCD10001
바코드 : 884300009914
발매일 : 2018-05-23
장르 : 클래식

트럼펫의 예술

르네상스 다성음악의 숭고한 하모니가 빛을 발하는 트럼펫 앙상블의 향연 1974년에 창단된 뉴욕 트럼펫 앙상블은 세계 정상급 금관 앙상블로서 명성이 높다. 이 음반은 그들의 전설적인 녹음으로서, 16~17세기의 음악을 수록하고 있다. 당시의 다성 음악은 완벽하고 순수한 조화를 추구하며, 뉴욕 트럼펫 앙상블은 트럼펫의 동일한 음색으로 연주하여 그 숭고한 하모니가 더욱 빛을 발한다. 무레의 유명한 팡파르 <론도>를 비롯하여 비버의 완성도 높은 <7성부 소나타>, 초기바로크의 거장 프레스코발디의 <칸촌>, 그리고 금관앙상블의 단골 레퍼토리인 가브리엘리의 <칸촌>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수록했다.


[CD] SOUSA: PEACHES & CREAM


아티스트 : 신시내티 팝스 오케스트라, 에릭 쿤젤(지휘)
앨범번호 : MCD10005
바코드 : 884300009921
발매일 : 2018-05-23
장르 : 클래식

수자: 춤곡과 행진곡

지금을 축제의 시간으로 만드는 수자의 경쾌한 아메리칸 팝스 뮤직 유럽에 요한 슈트라우스가 있다면 미국에는 존 필립 수자가 있다. 19세기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수자는 해군 군악대장으로서 많은 행진곡을 작곡했지만, 군대용이라기보다는 축제용에 가깝다. 또한 왈츠, 폭스트로트, 폴로네이즈, 탱고, 가보트 등 춤곡도 다수 포함되어있으며, 오페라도 썼다. 이 음반은 수자의 대표작인 행진곡 <성조기여 영원하라>, <워싱턴 포스트>, <고교 후배>, <항상 충실하게>를 비롯하여, 타이틀인 폭스트로트 <복숭아와 크림>과 탱고 <글라이더 타는 소녀>, 왈츠 <바다의 여왕>, <대통령 폴로네이즈> 등 축제의 시간이 이어진다.


[CD] THE ALL STAR PERCUSSION ENSEMBLE


아티스트 : 올스타 퍼커션 앙상블
앨범번호 : MCD10007
바코드 : 884300009907
발매일 : 2018-05-23
장르 : 클래식

비제: 카르멘 환상곡/ 파헬벨: 카논/ 베토벤: 스케르초/ 베를리오즈: 교수대로의 행진

유명한 명곡에 새로운 생명력과 감동을 불어넣은 타악 앙상블의 합주 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피츠버그 등 일곱 개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열 명의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였다. 이 ‘올스타 퍼커션 앙상블’은 전설적인 타악기 연주자인 해럴드 파버만의 뛰어난 편곡을 연주하여 익숙한 곡에 새로운 감동을 불어넣었다. <카르멘 환상곡>에서는 비제의 아바네라, 세기디야, 투우사의 노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선율들을 비롯하여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중 ‘스케르초’, 파헬벨의 <카논>,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중 ‘교수대로의 행진’ 등 남다른 안목으로 선별된 특징적인 작품들이 타악기로 아름답게 연주된다.


[CD] BACH & TELEMANN: FLUTE SUITES


아티스트 : 줄리어스 베이커(플루트), 마데이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앤서니 뉴먼(하프시코드, 지휘)
앨범번호 : MCD10008
바코드 : 884300009938
발매일 : 2018-05-23
장르 : 클래식

바흐: 모음곡 2번/ 텔레만: 모음곡 A단조

뉴욕 필하모닉의 플루트 수석으로 큰 명성을 얻었던 베이커의 완성도 높은 협연 오랜 기간 뉴욕 필하모닉의 플루트 수석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던 줄리어스 베이커가 독주자로 바로크 음악을 연주했다. 마데이라는 모로코 근해에 있는 포르투갈령의 섬으로,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베이커의 플루트는 풍부한 음향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바흐의 <모음곡 2번>에서 단조의 음울함과 춤곡의 율동감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텔레만의 <모음곡 A단조>는 바흐의 곡처럼 프랑스 스타일의 춤곡 모음이지만, 바흐와는 달리 독주와 현악은 협주곡과 같은 구조를 가지며, 플루트의 화려한 독주가 돋보인다.


[CD] RACHMANINOFF: THE BELLS, THE ISLE OF THE DEAD


아티스트 : 보케타이티스(베이스바리톤), 크리스토스(소프라노), 플란테(테너), 세인트 루이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레너드 슬래트킨(지휘)
앨범번호 : MCD10020
바코드 : 884300009952
발매일 : 2018-05-23
장르 : 클래식

라흐마니노프: 합창교향곡 <종>, 교향시 <죽은 자의 섬>

30대 중반의 슬래트킨이 포의 영어 원문으로 연주한 독특하고 희귀한 녹음 라흐마니노프의 <종>은 교향곡이나 협주곡보다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성을 사용한 작품으로서 그의 관현악곡 못지않은 규모와 극적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그가 이 곡을 합창곡이 아닌 교향곡으로 구상하고 접근했기 때문이다. 가사도 종교적이지 않은 에드가 앨런 포의 동명의 시를 러시아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슬래트킨이 지휘한 이 녹음은 뛰어난 연주를 주면서도 러시아어 번역이 아닌, 포의 영어 원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매우 독특하고 희귀한 녹음이다. 교향시 <죽은 자의 섬>의 연주도 훌륭하다.


[CD] BACH: GOLDBERG VARIATIONS BWV 988 - PETER HILL


아티스트 : 피터 힐(피아노)
앨범번호 : DCD34200
바코드 : 801918342004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완벽한 균형을 이루면서 재창조된 음악적 시나리오를 들려주는 피아노의 거장 영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피터 힐은 현대음악 연주로 큰 명성을 얻은 연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재로는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특히 바흐의 연주에 탁월한 해석으로 찬사를 얻고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바흐의 <골트베르크 변주곡>에는 느린 패시지에서는 긴장감이 살아있고 빠른 패시지에서는 여유가 느껴지는 조화에서 이 음악에 통달한 거장의 한 단면이 담겨있다. 또한 타건의 톤은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다이나믹을 활용하면서 만들어가는 음악적 시나리오에서 재창조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


[CD] STRAVINSKY: COMPLETE MUSIC FOR SOLO PIANO (2FOR1.5)


아티스트 : 옥사나 셰브첸코(피아노)
앨범번호 : DCD34203
바코드 : 801918342035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스트라빈스키: 피아노 전곡

<페트루슈카>를 비롯하여 스트라빈스키의 희귀한 피아노곡 전곡 녹음 리스트 콩쿠르 우승을 비롯하여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의 피아니스트 옥사나 셰브첸코가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곡 전곡을 녹음했다. 스트라빈스키의 피아노곡은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페트루슈카>에서 가져온 <세 악장>은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그 난이도 또한 상당하다. 셰브첸코는 이 곡을 인형극 분위기에 맞춰 경쾌하게 풀어내며,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타건으로 표현해낸다. 이외에도 <불새>의 편곡과 <소나타 f#단조>, <래그타임>, <연습곡>, <세레나데>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CD] DOPPLER: THE COMPLETE FLUTE MUSIC, VOL.7 (ARIMANY)


아티스트 : 클라우디 아리마니·시게노리 쿠도(플루트), 알란 브란치(피아노),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츠(지휘), 시우다드 데 엘체 오케스트라 등
앨범번호 : C5301
바코드 : 845221053011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프란츠 & 카를 도플러 플루트곡집 7집

한 없이 우아하고, 애수 띤 플루트 명곡들의 향연 클라우디 아리마니는 프란츠 도플러(1821~1883)와 카를 도플러(1825~1900) 형제의 플루트 작품집을 카프리치오 레이블에서 시리즈로 녹음하고 있다. 10집을 목표로, 7집에 속하는 이 음반에는 형제의 공동작품 1곡과 도플러의 9곡이 수록되어 있다. ‘리골레토’와 ‘돈 조반니’, 마이어베어의 선율을 테마로 한 친근한 선율의 환상곡들은 물론, ‘헝가리 전원 환상곡’ 등 프란츠의 대표작들이 들어 있다. 특히 플루트와 오케스트라·실내악을 위한 3곡(트랙 7·8·9)을 연주하는 클라우디 아리마니의 연주는 찬란하고 고전미가 흐른다. 해설지에는 작품목록과 해설 수록.


[CD] FROMMEL: SYMPHONY NO.1, SYMPHONIC PRELUDE - BRUNS


아티스트 : 예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위르겐 브룬스(지휘)
앨범번호 : C5338
바코드 : 845221053387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프롬멜: 교향곡 1번 E장조, 교향적 전주곡

바그너, 브루크너, 피츠너, 슈트라우스를 이은 독일 전통의 후계자 게르하르트 프롬멜은 독일신고전주의의 선봉장인 한스 피츠너의 제자였으며, 바그너와 브루크너를 계승하는 정통 독일 스타일의 작품을 썼다. 특히 <교향곡 1번>은 작곡가 스스로 브루크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바그너적인 금관 사운드와 R. 슈트라우스 스타일의 음색도 들린다. 여기에 프롬멜은 새로운 화성을 시도하면서 자신만의 극적 시나리오를 펼쳐 보인다. 1942년에 푸르트뱅글러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에 의해 이루어진 초연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프롬멜은 당대를 대표하는 신진 작곡가로 인정받았다.


[CD] STRAUSS: AUS ITALIEN, WOLF-FERRARI: SUITE VENEZIANO


아티스트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아리아네 마티아흐(지휘)
앨범번호 : C5344
바코드 : 845221053448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R. 슈트라우스: 이탈리아로부터/ 볼프-페라리: 베네치아나 모음곡

투명한 사운드와 편안한 감성으로 노래하는 이탈리아의 모습 격변하는 화음과 풍부하고 농밀한 사운드, 그리고 그 가운데 흐르는 유쾌한 선율, 이러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특징은 교향시 <돈 후안>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투명한 화음과 진지한 선율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교향적 환상곡 <이탈리아로부터>는 이 둘을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완숙기의 작품에 가려져 있지만, 이 작품만의 음악적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한껏 머금은 걸작이다. 볼프-페라리는 생전에는 오페라로 큰 명성을 얻었던 작곡가로, 그만의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선율로 오늘날에는 관현악곡이 주목을 받고 있다.


[CD] SCHUMANN: ADVENTLIED, OP.71 & VOM PAGEN UND DER KONIGSTOCHTER


아티스트 : 샘슨(소프라노), 샥트너(카운터테너), 귀라(테너), 울레(베이스), 셀스(베이스), 에스토니아 필하모닉 실내합창단, 헬싱키 바로크 오케스트라, 아포 해키넨(지휘)
앨범번호 : ODE1312-2
바코드 : 761195131220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슈만: 시동들과 왕의 딸, 재림절 노래/ 바흐: 칸타타 105번(슈만 버전)

세계 최초로 녹음된 슈만의 <재림절 노래>와 희귀한 합창 발라드 <시종들과 왕의 딸> 드라마적인 내용을 갖는 노래를 ‘발라드’라고 한다. 슈만은 가곡과 합창곡으로 여러 발라드를 썼으며, 합창곡 <시동들과 왕의 딸>은 그 중 하나이다. 에마누엘 가이벨의 희곡에 음악을 붙여 한 편의 장중한 오페라를 연상시킨다. 바흐의 <칸타타 105번 ‘주여, 심판하지 마소서’> 녹음은 슈만이 연주용으로 편집한 것으로, 종교음악에 대한 슈만의 탐구가 깃들어있다. <재림절 노래>는 바흐 편집과 비슷한 시기의 작품으로 뤼케르트의 시 ‘판테온’에 붙였다. 슈만의 많지 않은 종교적 작품 중 하나로, 바흐 연구의 영향이 엿보인다. 놀랍게도 세계최초 녹음이다!

*[세계 최초 녹음]


[CD] HALIR TRIO: GRANDOS, DVORAK


아티스트 : 에두아르도 살라스(바이올린), 야나 포돌스카(첼로), 바츨라프 마치아(피아노)
앨범번호 : UP0203
바코드 : 8594029812031
발매일 : 2018-05-14
장르 : 클래식

드보르자크·그라나도스 실내악곡집    

스페인·체코가 낳은 주옥같은 피아노 트리오 2016년 창단한 카렐 트리오는 체코의 바올리니스트이자 요하임 콰르텟 멤버로 활약한 카렐 할리르(1859~1909)의 이름을 딴 단체이다. 프라하에 본사를 둔 아르코 디바 레이블은 자국의 음악적 자산을 녹음하는 데에 치중하고 있다. 드보르자크의 트리오 3번 Op.65에서 뛰어난 호흡을 보여준 카렐 트리오는 상대적으로 생소한 엔리케 그라나도스(1867~1916)의 트리오 Op.50을 통해 실내악의 신세계와 만나게 해준다. 작으면서도 강하고,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연주가 일품이며, 음향 역시 이를 잘 받쳐준다. 60쪽 분량의 영어·체코·독일·스페인어 해설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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