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LOLA BOBESCO

아티스트 : 롤라 보베스코(바이얼린)
앨범번호 : SRM035LP
바코드 : 2017060162003
발매일 : 2017-07-01
장르 : 클래식

독일제작 180g 슈퍼LP 
                       
바이얼린 벨기에 악파 
최후의 대표 바이얼리니스트 “롤라 보베스코”의 대표적인 녹음.

브람스: 바이얼린 협주곡과 소나타 C 단조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Crĭova) 태생. 아버지 한테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불과 6세 때 첫 콘서트를 가진 신동으로, 오늘날 처럼 미도리, 장영주 등이 없던 시절에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나타난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였다. 어린 나이로 유럽 전역의 중요 도시에서 많은 연주를 해보였던 그녀는, 따라서 처음부터 사람들에게 신동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녀는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프랑스 악파의 두 거장인 마르셀 샤이유에와 쥘 부셰리에게 사사하였고, 그곳에서 불과 12세의 나이로 최우수 바이올린 상을 받았다. 그녀의 이력은 점점 더 화려해졌다. 1937년 브뤼셀의 유진 이자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그녀는 최연소 수상자로 결정됨에 따라 그녀는 이제 명실공히 세계가 주목하는 괄목할만한 연주자로 급부상하는 계기를 맞게 되었다. 그녀는 세계 최고의 악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3번이나 초청 협연을 했고, 앙세르메, 첼리비다케, 켐페, 폰 마타치치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이 그녀를 불러 함께 연주했을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보베스코는 1980년 이래 그녀는 일본에서 정규적으로 협연하거나 독주회를 개최해왔다. 따라서 그녀는 최근에는 유럽 보다는 일본에서 더 유명한 음악가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녀는 일본 내에 중요한 팬 클럽까지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중요한 음반들은 일본의 킹 레코드를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물론 그녀의 레코딩 중의 몇몇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을 휩쓸기도 하였다.

우리에게는 많이 낯설기는 하지만 그녀는 유진 이자이 실내악단을 창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벨기에에서는 몇 년 동안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그녀는 베리오(Bériot)에 의해 형성되었고, 비외땅, 이자이, 마르시크 그리고 그뤼미오를 잇는 벨기에 바이올린 악파의 최후의 대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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