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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R: FORTUNIO [한글자막]

아티스트 : 루이스 랑그뤼(지휘),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시릴 뒤브와(포추니오), 안느-캐덜린 질레트(자클린), 쟝-세바스티앙보(클로바로슈), 데니스 포달리뒤스(연출) 외
앨범번호 : 2110672
바코드 : 747313567256
발매일 : 2020-09-18
장르 : 클래식

메사저-오페라 ‘포추니오’ [한글자막]

어느 불륜녀의 코믹 오페라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는 그의 선배 앙드레 메사저(1853~1929)에게 헌정한 오페라이다. 우리에게 낯설지만 메사저는 프랑스의 국가대표 작곡가이다. 1907년 작 ‘포추니오’의 유부녀 자클린은 클라바로슈 대위와 몰래하는 로맨스를 위해 남편의 의심을 돌리기 위해 위장작전을 펼친다. 포추니오라는 순진하기가 이를 데 없는 청년을 위장용으로 내세우지만 포추니오가 그만 자클린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내용이다. 포달리뒤스의 연출은 당대 파리 사회의 풍습과 의상을 통해 희극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준다. 2019년 파리 오페라 코미크 실황으로, 프랑스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시릴 뒤브와의 포추니오 역이 인상적이다. 해설지(15쪽 분량/불,영어)에 트랙, 작품해설, 시놉시스 수록. 

[보조자료]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는 드뷔시가 앙드레 메사저(1853~1929)에게 헌정한 오페라이다. 작곡가로서 앙드레 메사저는 여러 편의 오페라와 오페레타, 발레와 뮤지컬 코미디 등을 남겼다. 30여 편의 오페라 중에 코믹 오페라 ‘베로니크’, ‘나비부인’의 선배 격이라 할 수 있는 ‘국화 부인(Madame Chrysantheme)’은 메사저의 대표 오페라들이다. 

1907년에 완성한 ‘포추니오’는 세기말 프랑스의 분위기를 넘치는 위트와 익살을 함께 보여주는 흥미있는 오페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웃음기 넘치는 작품답게 이 프로덕션은 희극 오페라의 상징과도 같은 파리 오페라 코미크에 2019년 실황이다. 

알프레드 드 뮈세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포추니오’는 나이 많은 변호사의 젊고 아름다운 부인인 자클린이 잘난체하고 뽐내기를 좋아하는 클라바로슈 대위와 로맨스를 펼치게 되었는데 그 사실을 남편이 의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위장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포추니오라는 순진하기가 이를 데 없는 청년을 위장용으로 내세우지만 포추니오가 그만 자클린을 좋아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내용이다. 1907년에 완성된 ‘포추니오’는 당대 파리 사회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연출가들은 특별한 모던 기법이 아닌 고증을 통해 20세기 초반의 파리를 무대에 사실적으로 펼쳐내곤 한다. 데니스 포달리뒤스의 연출도 원작에 충실하여 20세기 초반의 파리 풍경을 펼쳐낸다. 

포추니오 역을 맡은 시릴 뒤브와는 프랑스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이다. 본 프로덕션에서도 풋풋한 청년의 연기를 인상적으로 소화해낸다. 해설지(15쪽 분량/불,영어)에 트랙, 작품해설, 시놉시스가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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