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THE NUTCRACKER - MARIANELA NUNEZ

아티스트 : 차이콥스키(작곡), 마리우스 프티파(안무), 피터 라이트(재안무), 베리 워즈워스(지휘), 로열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마리아넬라 누에즈(수석발레리나/설탕요정), 바딤 문타기로프 (수석발레리나/공주), 안나 로즈 설비앙(수석발레리나/클라라), 마르첼리노 잠베(수석발레리노/호두까기인형)
앨범번호 : OA1290
바코드 : 809478012900
발매일 : 2019-09-17
장르 : 클래식

2018 로열발레 실황-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피터 라이트 버전) 

엄마가 원하는 우아함, 아이를 위한 재미를 모두 잡았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호두까기인형’이 유럽에 전래되는 데에는 1934년 로열발레단의 유럽 초연이 한 몫했고, 그 역할을 피터 라이트가 했기에 로열발레단은 오늘날까지 이른바 ‘피터 버전’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안정된 작품성을 토대로 매공연마다 캐스팅을 바꿔가며 마니아들의 흥분도를 높이는데, 이 영상(2018년 12월 3일 실황)에서는 누에즈(설탕요정), 문타기로프(공주), 드로셀마이어(마술사)가 그 주인공. 이중 드로셀마이어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몇 년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화질 활영에 고급서라운드로 녹음되어 음악적인 만족도도 높다. ‘바흐트랙’지는 “관객의 손에 차이콥스키 악보를 들려있는 듯 모든 음악을 훤히 비춰주었다”라며 워즈워스(지휘)를 칭찬했는데, 실제로 감동은 그 이상이다. 캐스팅 갤러리, 작품소개, 로열 발레스쿨 연습광경이 보너스필름이고, 해설지(19쪽 분량/영·독·불어)에 수록된 라이트의 인터뷰가 작품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다. 

[보조자료]

로열발레단 공연 대부분이 막이 내린 후 수많은 호평을 받는 편인데, 이 공연은 좀 더 특별하다. 2018년 12월 3일 공연 실황으로 ‘더 타임즈’지는 “호두까기 인형에 관해서, 이 프로덕션을 이길 무대는 없다”고 했고, ‘더 인디펜던트’지는 “바딤 문타기로프와 누에즈의 화려한 그랑 파드되의 대화” “마술사 드로셀마이어 역의 게리 아비스는 밝고 자신감 있는 춤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라고 평을 쏟아냈으니 말이다. 한마디로 ‘믿고 보는 호두까기인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마리우스 프리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공동안무로 초연된 작품은 바실리 바이노넨, 존 그랑코, 존 노이마이어, 롤랑 프티, 조지 발란신 등 전설적인 안무가들에 의해 수많은 버전이 나왔다. 

그중 피터 라이트의 버전은 로열발레단만의 전매특허 버전이다. 러시아에서 태어난 ‘호두까기인형’이 유럽에 전래되는 데에는 1934년 로열발레단의 유럽 초연이 한 몫했고, 그 역할을 라이트가 했다. 따라서 그의 숨결이 묻은 로열발레단이 쥐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의 지분은 무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시놉시스, 작품역사가 담긴 해설지(19쪽 분량)에는 피터 라이트의 작품노트, 인터뷰(4쪽 분량·영문으로만 구성)가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이해를 돕는 깊이 있는 자료가 된다. 

로열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이제는 안정적으로 오르는 공연이지만, 매 공연마다 새로운 캐스팅을 통해 마니아들의 흥분도를 높인다. 이번 무대에서도 문타기로프와 누에즈의 호흡이 만족도를 높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가 있으니, 수석캐릭터 무용수 가리 애비스이다. 마술사인 드로셀마이어 역을 그는 매해 꾸준히 수행하며 작품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를 만나기 위해 이 영상물을 택한다 해도 된다고 적극 권한다. 

고화질로 촬영하여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되어 음악적인 만족도도 높다. ‘바흐트랙’지는 “로열 발레의 전 음악감독 베리 워즈워스는 관객의 손에 차이콥스키 악보가 들려있는 듯 모든 음악을 훤히 비춰주었다”라며 호평했다. 

보너스 영상에는 ①캐스팅 갤러리 ②단원들이 말하는 작품 소개 ③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로열 발레스쿨에서 지도하는 다르세이 버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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