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 SYMPHONY NO.9 - ERIN WALL, ANNIKA SCHLICHT [한글자막]

아티스트 : 도널드 루니클즈(지휘), 평화를 위한 월드 오케스트라(World Orchestra For Peace), 뷔르트 필하모니커, 바이에른 방송합창단, 에린 월(소프라노), 아니카 슈치트(메조소프라노), 아틸로 그라세르(테너), 르네 파페(베이스) 
앨범번호 : 749508
바코드 : 814337014957
발매일 : 2019-06-10
장르 : 클래식

2018년 1차 세계대전 종전일 기념 실황-
베토벤 ‘합창’  [한글자막]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에 노래하는 평화와 형제애
어린 시절 세계대전을 경험한 게오르그 솔티(1912~1997)는 1995년 ‘평화를 위한 월드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전세계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이 모인 이 악단을 현재 게르기예프가 이끌고 있다. 2019년 7월 출시된 이 영상물은 2018년 11월 11일 독일 퀸첼사우의 카르멘 뷔르트 포럼 실황이다. 1차 세계대전이 종료(1918.11.11.)를 기념하는 자리다. 독일 뷔르트 필하모니커도 전세계에서 모인 젊은 음악가들이 한 목소리로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제2의 평화오케스트라. 솔티가 발굴한 르네 파페 등 스타급 성악진이 합류했고, 루니클즈의 힘찬 지휘는 평화의 에너지와 형제애를 소리로써 여실히 드러낸다. 

[보조자료]

어린 시절, 1·2차 세계대전을 경험한 게오르그 솔티(1912~1997). 아버지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잃었다. 솔티는 1992년 런던 버킹엄 궁전에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 주최로 열린 80세 기념 연주회에서 평화의 사절로서 음악의 힘을 구현하는 ‘평화를 위한 월드 오케스트라(World Orchestra For Peace)’ 구상을 발표한다. 

3년 넘는 준비 끝에 1995년 제네바의 유엔 50주년 기념 연주회에서 세계 각지의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40개국 81명의 연주가로 구성된 ‘평화를 위한 월드 오케스트라’ 초연이 성공에 달한다. 솔티 사후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이 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BBC프롬스 등 여러 공연에서 선보인 연주를 3종의 실황물로 발행하기도 했다. 

2019년 7월 출시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2018년 11월 11일 독일 퀸첼사우의 카르멘 뷔르트 포럼 실황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1918년 11월 11일로부터 정확히 100년이 지난 날짜의 공연이다. 

함께 하는 뷔르트 필하모니커는 자선사업가 레인홀트 뷔르트 박사의 이름을 따서 창단된 악단이다. 정치적 분쟁과 상관없이 전세계에서 온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적인 거장의 지휘 아래 하나의 음악을 만드는 제2의 평화 오케스트라이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유럽에선 담라우와 쌍벽을 이루는 에린 월(소프라노),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 등 독일의 중요 극장에서 맹활약 중인 아니카 슈치트(메조소프라노)와 아틸로 그라세르(테너), 그리고 솔티가 발굴하여 세계적 명성을 얻게 된 르네 파페(베이스)가 마지막 대열에 함께 한다. 베토벤이 차용한 실러의 가사처럼 영상 속에는 모든 국가의 형제애를 바라는 간절함이 담겨 있다. 도널드 루니클즈의 지휘는 이러한 평화의 에너지와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해설지(21쪽 분량/영·독어)에는 단원 명단과 소속 오케스트라가 나온다. 이 화려한 스타 군단을 현직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근무하는 로라 사무엘(BBC스코티시 오케스트라) 외 7명의 악장들이 이끌었다. 

공연 전에 라인홀트 뷔르트 박사, 오케스트라의 공동 창립자인 찰스 케이, 그리고 솔티의 미망인으로 현재 오케스트라의 후원자로 활약하는 발레리 솔티의 축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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