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SWAN LAKE - CHOREOGRAPHY BY MARTIN SCHLAPFER

아티스트 : 마르틴 슐랩퍼(안무), 마르코스 멘하(지그프리트), 마를루시아 아말라(오데트), 카미유 안드리오트(오딜), 알렉스 코베(지휘),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2055848
바코드 : 880242558480
발매일 : 2019-05-07
장르 : 클래식

2018/19 뒤셀도르프-
슐랩퍼/발레 암 라인의 ‘백조의 호수’ 

뒤셀도르프에 뜬 새로운 ‘백조’
독일 뒤셀도르프 도이치 오퍼 암 라인(Deutsche Oper am Rhein)에 상주하는 발레 암 라인(Ballet am Rhein)의 2018/19 화제작으로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마르틴 슐랩퍼(1959~)가 창작한 ‘백조의 호수’이다. 차이콥스키 음악은 그대로 차용하되 의상은 현대적이고, 몸짓은 고전적이다. 43명 무용수로 이뤄진 발레단은 단원 등급이 없으며 안무의 방향도 무용수마다의 개성을 살리는 솔리스트 앙상블로 유명하다. 이 공연(영상)에서도 소규모 군무의 미학이 풍부하다. 보너스 영상으로 안무가 인터뷰(영어자막 제공) 수록. 해설지(18p/영·독)에는 안무론(‘이미지들의 창고’)이 담겨 있다. 

[보조자료]

1877년 초연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이후 수많은 버전이 낳았다. 그중 1895년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버전은 전형으로 통한다. 

2018/19 시즌에 독일 뒤셀도르프 도이치 오퍼 암 라인(Deutsche Oper am Rhein)에 상주하는 발레 암 라인(Ballet am Rhein)은 뒤셀도르프와 인근 뒤스부르크에서 마르틴 슐랩퍼(1959~)의 ‘백조의 호수’를 발표했다. 슐랩퍼는 현재 발레 암 라인의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가. 

슐랩퍼의 안무 미학이 최고로 구현되었다고 평가받는 이 작품은 ‘백조의 호수’ 원작에서 받은 영감을 재구축한 것이다. 서사를 표현하는 극적 요소보다 심리적 묘사에 치중한다. 의상은 현대적이고, 몸짓은 고전적이다. 음악도 차이콥스키의 원작을 그대로 사용한다. 

발레 암 라인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마르코스 멘하가 지그프리트 역을, 마를루시아 아말라가 오데트 역을 맡았다. 43명의 무용수로 구성된 이 발레단은 단원 등급이 없으며 안무의 방향도 무용수마다의 개성을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기존 솔로/군무라는 도식보다 여러 개의 아기자기한 소규모 군무가 더 눈길을 끈다. 

음악은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나 뒤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곤 하는데, 이 공연(영상물)은 뒤셀도르프가 함께 한다. 

보너스 영상으로 안무가 인터뷰(영어자막 제공)가 수록되었다. 해설지(18p/영·독)에는 ‘이미지들의 창고’라는 제목의 안무론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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