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TON: A DOCUMENTARY BY MICHAEL WENDE

아티스트 : 조너선 노트·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존 카레베·아이나르스 루비키스(지휘), 밤베르크 심포니 
앨범번호 : BVE10127
바코드 : 4280000101273
발매일 : 2018-07-31
장르 : 클래식

2010 말러 지휘콩쿠르 다큐멘터리 ‘지휘봉’

지휘자 탄생 비밀의 모든 것을 찾아 밤베르크로!
1946년에 창단된 독일 밤베르크 교향악단은 3년 주기로 구스타프 말러 지휘콩쿠르를 개최한다. 두다멜(2004)·성시연(2007)·루비키스(2010) 등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영상물은 2010년 콩쿠르 과정을 담고 있다. 12명의 젊은 지휘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음악의 세계를 알아간다. 조너선 노트의 인터뷰, 과감한 애니메이션 기법과 스톱 화면, 전자음향과 뒤섞인 말러 교향곡이 새롭게 다가온다. 이 해에는 홍석원이 참가했다. 우승은 라트비아의 아이나르스 루비키스. 영상물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에 있다. 출시되자마자 마이클 벤데 감독은 전세계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 다큐의 매력과 파격적인 영상 기법을 대변한다. 독어·영어 자막. 

[보조자료]

1946년에 창단된 독일의 밤베르크 교향악단은 1993년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칭호를 얻었고, 이해부터 훌륭한 어쿠스틱으로 명성이 자자한 요제프–카일베르트 홀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무엇보다 이 악단하면 떠오르는 이는 조너선 노트이다. 그는 2000~2016년에 밤베르크 교향악단을 세계적인 악단으로 성장시켰다. 

밤베르크 교향악단이 내놓는 자랑 중 하나는 구스타프 말러 지휘콩쿠르이다. 2004년부터 3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첫 회의 입상자는 구스타보 두다멜이었다. 2007년 제2회에는 성시연이 1위없는 2위에, 2010년 제3회에는 라트비아의 아이나르스 루비키스가 1위로 입상했다. 

이 영상물은 2010년 제3회 콩쿠르의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신예 지휘자가 탄생하는 과정이다. 저명한 지휘자의 일대기와 리허설에 관한 수많은 다큐멘터리가 출시되어 있지만, 이처럼 경연과정의 모든 것을 담은 영상은 획기적이라고 할 만큼 드물고 값지다. 

한국·독일·이탈리아·라트비아·미국·러시아·일본 등에서 참가한 12명의 젊은 지휘자들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다. 애니메이션과 그래픽 기법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영상마다 재밌는 미장센이 연출되기도 한다. 콩쿠르 과정을 지켜보는 조너선 노트의 인터뷰는 물론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존 카레베가 생각하는 미래 지휘자상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 해에 한국에서는 홍석원이 참가했다.

영상물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에 있다. 다큐멘터리는 출시되자마자 마이클 벤데 감독은 전세계 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과감한 애니메이션 기법과 스톱 화면을 사용했고, 배경음악으로 전자음악과 함께 삽입된 말러 교향곡들도 새롭게 다가온다. 한마디로 ‘재밌고 젊어진’ 다큐멘터리이다. 이 해의 우승은 라트비아의 아이나르스 루비키스가 차지했다.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