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NBERG: PIERROT LUNAIRE - CONCERT & DOCUMENTARY

아티스트 : 바르바라 수코바(낭송), 미츠코 우치다(피아노), 마리나 피치니(플루트), 앤서니 맥길(클라리넷), 마크 스테인베르크(바이올린), 클라망 하겐(첼로)
앨범번호 : BVE10130
바코드 : 4280000101303
발매일 : 2018-07-31
장르 : 클래식

2011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쇤베르크 ‘달에 홀린 피에로’&다큐멘터리 ‘모더니즘의 핵’

쇤베르크의 세계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
쇤베르크의 역작 ‘달에 홀린 피에로’를 학구적이고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연실황(40분)과 다큐멘터리(50분)가 동봉된 영상물이다. 아바도, 에사-페카 살로넨 등과 함께 현대음악을 공연해온 독일의 배우 바르바라 수코바, 미츠코 우치다로 대변되는 수준급의 연주가 작품을 돋보이게 한다. 해설지를 대신하는 다큐멘터리 ‘모더니즘의 핵’(50분/영·독어)은 ‘정신’ ‘역사’ ‘리허설’ ‘악기’ ‘해석’ 챕터로 구획되어 작품을 입체적으로 접근·분석한다. 연주에 임하는 음악가들이 말하는 중요 대목, 음악적 특징, 에피소드를 듣고 나면 작품의 파격성과 위대함이 더욱 높아 보인다.

[보조자료]

여성배우 알베르티네 쳄메는 쇤베르크(1874~1951)에게 알베르 지로의 연작시 ‘달에 홀린 피에로’로 기악 반주와 시를 낭송할 수 있는 작품을 위촉했다. 쇤베르크는 이에 가장 독특하고 악명 높은 작품으로 응답했다. ‘달에 홀린 피에로’는 악기들과 슈프레히슈티메(속삭임·탄성·외침 등의 낭송창법)를 배합함으로써 박자 잃은 선율, 묘한 음향, 복잡한 구상과 야릇한 분위기를 띠는 획기적인 곡을 만들었다. 

이 영상물은 쇤베르크의 역작 ‘달에 홀린 피에로’를 학구적이고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때 이 영상물의 도움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공연 실황과 작품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동봉되어 있다. 

공연은 2011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실황이다. 피아노·바이올린·플루트·첼로·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앙상블과 함께 낭송을 맡은 이는 독일의 저명배우 바르바라 수코바.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를 아바도/베를린 필과 함께 하기도 했고, 아바도, 에사-페카 살로넨 등 현대음악의 거장들과 함께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등에도 여러 차례 출연한 스타급 낭송자이다. 공연영상은 그녀의 표정과 움직임을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공연 실황만큼 값진 것은 동봉된 다큐멘터리 ‘모더니즘의 핵’(영·독어)이다. 해설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영상은 50분 분량으로 ‘달에 홀린 피에로’를 입체적으로 접근·분석한다. 작품의 ‘정신’ ‘역사’ ‘리허설’ ‘악기’ ‘해석’,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연주에 임한 음악가들이 말하는 중요 대목, 음악적 특징, 에피소드를 듣고 나면 작품의 파격성과 위대함이 더욱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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