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THE NUTCRACKER (SALZBURG MARIONETTE THEATRE)

아티스트 :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시어터, 에르네스트 앙세르메(지휘),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BVE10132
바코드 : 4280000101327
발매일 : 2018-07-31
장르 : 클래식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극장 실황**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차르트 고향인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마리오네트 극장은 잘츠부르크의 자랑 중 하나다. 인형극은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음악과 함께 하는 잘츠부르크 극장은 성인들에게도 100년 넘도록 사랑 받는 무대다. 

잘츠부르크의 인형극이 처음 시작한 것은 1913년에 목각조각가 안톤 아이허(1895~1930)에 의해서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바스티엔과 바스티엔느’를 인형극으로 선보인 첫 공연은 유명세를 탔고, 1920년대에는 잘츠부르크의 자랑으로 자리잡았다. 1937년에는 파리만국박람회에 오스트리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창설자인 아이허는 세상을 뜨기 전까지 이 극장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1971년에 잘츠부르크 내에 전용극장을 갖게 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극장은 350석 규모의 작은 공간이다. 무대에 등장하는 인형은 50​~100Cm 크기로 보리수 재질이다. 무대장치는 실제 오페라와 큰 차이가 없으며, 의상과 소품에 이르기까지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 극장은 공연 실황을 영상물로 제작해 발매하고 있다. 영상이 시작되면 건물의 외관이 보이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객석에 착석한다. 무대 위의 공연을 안내하는 사회자까지 마리오네트 인형이다(독·불·영어 더빙). 줄에 연결된 인형들은 손목의 관절까지 세심하게 움직인다. 무엇보다 영상물에 수록된 음악은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잘츠부르크 마리오네트극장 실황-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인형들의 춤과 깊어지는 동심

1913년에 목재조각가 안톤 아이허(1895~1930)에 의해 시작된 잘츠부르크의 인형극은 오늘날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그 무대에는 50​~100Cm의 보리수 인형이 살아있듯 움직인다. 인형들은 손목의 관절까지 세심하게 움직인다. 의상부터 소품까지 공들인 흔적도 역력하다. 잘츠부르크 인형극의 특징이라면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를 맡는다는 것이다. 해설은 영·불·독어 더빙. ‘호두까기 인형’은 동화이기에 동화적 이미지가 강한 인형극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인형은 11명의 기술자가 조정한다. 보너스 영상(7분 50초/독어)에는 인형을 조정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무대 뒤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해설지(51쪽 분량, 독·영·불어)에는 트랙별로 자세한 설명을 갖췄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장면을 찾아 틀어주기에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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