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NAXOS

MASSENET: CENDRILLON (THEATER FREIBURG,2017) [한글자막]

아티스트 : 파브리스 볼롱(지휘), 프라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킴-릴리안 스트레벨(상드리용), 아낫 체르니(공주), 카타리나 멜리코바(페어리), 안자 정(마담), 후안 오로츠코(판돌프) 
앨범번호 : 2110563
바코드 : 747313556359
발매일 : 2018-07-31
장르 : 클래식

2017 프라이부르크 오페라극장 실황-
마스네 ‘상드리용’ [한글자막]

팀 버튼식 환상동화 이미지를 입은 오페라

영화감독 팀 버튼의 영상 감각을 애호하거나, 오페라를 통해 팀 버튼식의 환상동화를 만끽하고 싶은 이에게 적극 추천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오페라극장 실황 마스네의 ‘상드리용’(2017년 실황)이다. 한마디로 신데렐라 이야기. 공동연출의 문델과 모타는 팀 버튼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 오페라 장면을 통해 영화를 쉽게 떠올릴 수 있다. 타이틀롤의 소프라노 킴-릴리안 스트레벨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낯선 프라이부르크 오페라의 수준도 가늠해볼 수 있다. 변화무쌍한 연기와 노래가 매혹적인 스트레벨은 전속가수로 활동 중이다. 해설지(23쪽/영·독어)에는 작품 해설과 시놉시스가 담겨 있다. 

[보조자료]
 
영화감독 팀 버튼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상 감각을 애호하거나, 오페라를 통해 팀 버튼식의 환상동화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 영상물을 선택할 것. 2017년 4월 30일과 5월 1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극장 실황으로, 마스네의 오페라 ‘상드리용’이다. 

‘상드리용’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신데렐라 이야기이다. 신데렐라는 ‘재’란 뜻이 사용된 ‘재투성이 아가씨’란 의미다. 프랑스어 ‘상드리용’, 이탈리아어 ‘체네렌톨라’, 독일어 ‘아센푸텔’이 다 같은 의미다. 그래서 이탈리아 로시니의 오페라는 ‘라 체네렌톨라’이고, 프랑스 쥘 마스네의 오페라는 ‘상드리용’이라 붙었다. 계모와 이복자매의 핍박, 높은 신분의 남자와 결혼, 그리고 보복을 담은 민담은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1000개 이상 발견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콩쥐 팥쥐’도 포함된다. 동화에선 복수 장면이 순화 또는 삭제된다.

‘상드리용’은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영상물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점에서 낙소스 레이블이 내놓은 야심작이라 해도 좋다. 

화면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동화책을 넘기는 듯한 연출로 눈길을 끈다. 공동연출을 맡은 바바라 문델과 올가 모타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으며,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를 정도로 오페라 미장센에 많이 반영되었다. 

타이틀롤은 소프라노 킴-릴리안 스트레벨. 국내에는 낯선 소프라노다. 하지만 그녀의 존재를 통해, 역시나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프라이부르크 오페라극장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변화무쌍한 연기와 노래가 매혹적인 그녀는 이 극장의 전속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국어 자막(불·독·영·일어)을 갖추었으며, 해설지(23쪽/영·독어)에는 작품 해설과 시놉시스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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