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TON: BALLETS

아티스트 : 프레데릭 애쉬톤(안무), 아카네 타카다·스티븐 맥레이(꿈), 마리아넬라 누에즈·바딤 문타기로프(교향적 변주곡), 제나이다 야노프스키·로베르토 볼레(마그리트와 아르망)/엠마누엘 플라숑(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OA1264
바코드 : 809478012641
발매일 : 2018-07-17
장르 : 클래식

2017 로열 발레 실황-
프레데릭 애쉬톤의 ‘꿈’ ‘교향적 변주곡’ ‘마그리트와 아르망’

로열 발레와 만나는 멘델스존·프랑크·리스트
프레데릭 애쉬톤(1904~1988)은 로열 발레의 상징이자 ‘가장 영국적인 안무가’였다. 춤 자체의 아름다움과 음악과 어울림을 추구한 그의 대표작 세 편이 담긴 영상물로 2017년 6월 로열 오페라하우스 실황이다. 1964년 작 ‘꿈’(60분)은 멘델스존의 매혹적인 성격이, 프랑크의 ‘교향적 변주곡’에서 모티프를 얻은 1946년 작 ‘교향적 변주곡’(21분)은 순수한 움직임과 추상적인 아름다움이, 1963년 작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리스트의 서정성과 비극성이 잘 드러난다(40분). 보너스영상에는 ‘꿈’과 ‘교향적 변주곡’ 소개, ‘마그리트와 아르망’에 출연한 제나이다 야노프스키의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설지에는 각 작품의 내력과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다. 

[보조자료]

프레데릭 애쉬톤(1904~1988)은 안나 파블로바(1881~1931)의 춤에 감명 받고 발레리노가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뒤늦게 시작한 공부는 그를 무용수보단 안무가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그는 1935년부터 새들러스 웰즈 발레와 로열 발레의 전신인 빅 웰즈의 무용수 겸 안무가로 초청받아 이후 35년간이나 재직한다. ‘가장 영국적인 안무가’라는 평을 듣는 애쉬톤은 대체로 푸근하고 서정적이고 가족적이며 아기자기하고 짜임새가 뛰어난 작품들을 만들었다. 극적 구성의 발레를 선호하지만, 이야기의 긴장감보단 춤 자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본 영상물은 2017년 6월 로열 오페라하우스 실황으로 애쉬톤의 위와 같은 성격이 잘 드러나는 세 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세 작품에서 애쉬톤의 음악 사용법이 빛을 발한다. 세 편 모두 명곡을 모티프 삼아 태어났다. 

1964년 작 ‘꿈’은 멘델스존의 매혹적인 성격을 적용한 것이다(60분/아카네 타카다·스티븐 맥레이). 프랑크의 ‘교향적 변주곡’에서 모티프를 얻은 1946년에 발표한 동명의 ‘교향적 변주곡’은 순수한 움직임과 추상적인 아름다움이 빛난다(21분/마리아넬라 누에즈·바딤 문타기로프). 1963년 작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리스트의 여러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어 안무한 것으로 서정적이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이다(40분/제나이다 야노프스키·로베르토 볼레). 로열 발레의 간판스타들의 화려함 춤을 보는 재미는 물론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명곡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지휘는 엠마누엘 플라숑이 맡았다. 

보너스 영상에는 ‘꿈’과 ‘교향적 변주곡’ 소개, ‘마그리트와 아르망’에 출연하는 제나이다 야노프스키 인터뷰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해설지에는 각 작품의 내력과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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