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IL TROVATORE - ROYAL OPERA HOUSE [한글자막]

아티스트 : 리차드 파니스(지휘), 로열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합창단, 다비드 뵈츠(연출), 리안나 하루투니안(레오노라), 그레고리 쿤데(만리코),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아수세나), 비탈리야 빌리(루나) 외 
앨범번호 : OA1262
바코드 : 809478012627
발매일 : 2018-07-09
장르 : 클래식

2017 로열오페라 실황 -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한글자막

우리가 궁금해하는 성악가들이 온다
런던 로열오페라의 2017년 실황물. 연출이나 무대미술의 실험보다는 ‘신의 캐스팅’이 압도적인 무대이다. 그중 아수세나 역의 라흐벨리쉬빌리는 여주인공 레오노라 역의 하루투니안보다 더 빛을 발한다. 국내 상영관을 통해 부지런히 소개된 메트의 ‘카르멘’, 라스칼라 ‘아이다’의 암네리스 역으로 국내에 인지도가 부쩍 올라가 있는 메조소프라노이다. 광기와 비극적 인물을 실감나게 그리는 그녀는 집시의 풍모를 한 아수세나로 등장하여 그 존재감을 뿜어낸다. 1984년 조지아 태생. 하루투니안을 비롯하여 ‘4인조’는 한마디로 신의 캐스팅이다. 2막의 피날레에서 물이 오른 이들은 복잡하고 난해한 성부로 점철되어 있는 3·4막을 매끄럽게 돌파하는 괴력을 보여준다. 해설지(27쪽 분량/불·독·영어)에는 작품론·시놉시스 등이 수록.

[보조자료] 
 
베르디의 1853년 작 ‘일 트로바토레’의 루나 백작은 귀족 처녀 레오노라를 사랑한다. 하지만 레오노라는 시인 만리코와 사랑하는 사이. 만리코를 포로로 잡은 루나 백작에게 레오노라는 석방을 조건으로 결혼을 약속하지만 이내 자살을 선택하고, 만리코 역시 죽음을 맞는다. 그러자 만리코의 어머니 아수세나는 루나 백작과 만리코가 친형제였음을 알리는 비극이다. 

이 영상물은 런던 로열오페라가 선보인 2017년 1월 31일 실황물이다. 연출가의 실험이나 무대미술의 독특함보다는 전세계 주요 극장에서 맹활약하는 성악가를 내세운 신의 캐스팅이 매력도를 높인다. 레오노라 역의 리안나 하루투니안, 만리코 역의 그레고리 쿤데, 아수세나 역의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 루나 역의 비탈리야 빌리가 그들이다. 

배역의 비중과 달리 라흐벨리쉬빌리는 레오노라 역의 하루투니안보다 더 빛을 발하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상영관을 통해 부지런히 소개된 메트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라스칼라 ‘아이다’의 암네리스 역으로 국내에 인지도가 부쩍 올라가 있는 메조소프라노이다. 광기와 비극적 인물을 실감나게 그리는 그녀는 집시의 풍모를 한 아수세나로 등장하여 그 존재감을 뿜어낸다. 1984년 조지아 태생이다. 

하루투니안을 비롯하여 ‘4인조’는 한마디로 신의 캐스팅이다. 2막의 피날레에서 물이 오른 이들은 복잡하고 난해한 성부로 점철되어 있는 3·4막을 매끄럽게 돌파하는 괴력을 보여준다. 해설지(27쪽 분량/불·독·영어)에는 작품론·시놉시스 등이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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