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CHNER: OVERTURES AND STAGE MUSIC 2

아티스트 : 흐라덱 크라로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연주), 다리오 살비(지휘)
앨범번호 : 8574482
바코드 : 747313448272
발매일 : 2023-10-24
장르 : 클래식

 

베버와 바그너의 사이에서 독일 오페라의 맥을 이은 마르슈너의 뛰어난 극적 연출 감각

독일의 작곡가 하인리히 마르슈너는 ‘뱀파이어(흡혈귀)’, (지구의) 정령과 인간(여성)과의 결혼을 주제로 한 ‘한스 하일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티토의 자비(1816년도 작품)’ 이래 일생동안 총 18편(미공개작 포함)의 오페라 및 무대 음악 작품을 작곡했는데, 대표작 이외의 작품은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마르슈너의 서곡과 무대 음악 작품 1집(8.574449)에서 ‘이야기하는 노래’(슈프레히게장) 그리고 초자연적 소재와 색채를 능숙하게 다룬 혁신가 마르슈너의 습작 시절 한 대목 - 전통적인 소재를 탐구했던 시간을 명쾌하게 풀어낸 다리오 살비는 2집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사람 클라이스트의 수작이자 감정과 법적 의무의 갈등을 탁월하게 표현한 당대 화제작 <홈부르크의 왕자>를 오페라로 탄생시킨 마르슈너의 동명 작품으로부터 시작해 ‘황제 아돌프 폰 나사우’, ‘아우스틴’, 극적 칸타타 ‘동방으로 부터의 울림’에 이르는 - 작곡가 마르슈너의 작품 세계 전반에 걸친 작품들을 다루었다.

(세계 최초 녹음) 바그너의 등장을 예고 했던 낭만주의 독일 오페라의 중요한 순간, 베버와 바그너의 사이에서 독일 오페라의 맥을 이은 마르슈너의 능숙한 작법과 음악적 재능 그 중에서도 뛰어난 극적 연출 감각을 돋우는 해석이 인상 깊다. * 전곡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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