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MANN: SYMPHONIES NOS.3 'RHENISH' AND 4

아티스트 : 엠마누엘 발디니(바이올린), 상파울루 심포니 오케스트라 솔로이스츠(연주)
앨범번호 : 8574430
바코드 : 747313443079
발매일 : 2023-01-12
장르 : 클래식

 

40여 년을 두고 이루어진 ‘처음과 끝’의 대화

역사 그리고 국가와 수도의 비전이 담긴 기념비적인 서사시 ‘교향곡 7번’(8.574402)를 비롯해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14편의 교향곡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6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브라질의 작곡가 클라우디오 산토로는 브라질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교향악 작곡가로 남아있다. 브라질 클래식 음악사의 결정적 순간들을 선보이는 브라질의 음악 시리즈 신보(본 음반)에는 전작(8.574406) - ‘(현악 사중주를 위한) 콘체르토 그로소’와 ‘바흐에 의한 3개의 단편들’의 연장선 위에서 장기간 조탁 끝에 탄생한 소편성 작품을 통해 클라우디오 산토로 작법의 핵심을 선보인다.

첫 번째 아내에게 헌정된 작곡가 21세 때 실험작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교향곡 12번’의 모태이자 브라질 솔리스트들의 표준 레퍼토리 중 하나인 말년의 대작 ‘남아메리카 환상곡집’은 약 40년 간 클라우디오 산토로의 내면에서 ‘점증’해온 거대한 ‘인상’을 보여준다. ‘수미상관’의 미학으로 수놓은 ‘처음과 끝’의 대화. 그 동안 부분 녹음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남아메리카 환상곡집’은 세계 최초로 전곡이 온전히 녹음되어 작품의 전모를 음반 한 장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 ‘남아메리카 환상곡집’(1-19번 트랙), (전곡 구성)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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