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X: COMPLETE SYMPHONIES ORCHESTRAL WORKS (7CDS)

아티스트 :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연주), 데이비드 로이드-존스(지휘
앨범번호 : 8507014
바코드 : 747313701438
발매일 : 2023-01-12
장르 : 클래식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낭만주의자’의 거침없는 포효 그리고 웅혼한 서사의 집합체

‘팬드의 정원’, ‘틴타겔’, ‘11월의 숲’, ‘행복의 숲’ 등 일생의 풍경 -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인상 및 다양한 장르(특히, 예이츠의 ‘오이신의 방랑’을 비롯한 문학 작품)에서 얻은 영감으로 탄생한 아널드 박스의 성공작들, 그리고 이들 작품에 힘입어 1921년에서 1939년 사이에 탄생한 7편의 교향곡은 켈트를 출발점으로 시작된 아널드 박스 관현악 작품의 강력한 개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시벨리우스, 헨리 우드, 존 아일랜드, 아드리안 볼트 등 작품 헌정자들의 면면이 상징하듯 당대 영국을 대표했던 작곡가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다.

자신 만의 고유한 음악 언어를 통해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낭만주의자’로 평가되었던 아널드 박스의 교향곡 전곡과 관현악 작품이 하나의 세트로 발매되었다. 해당 작품의 레퍼런스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존스와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검증된 연주로 감상하는 아널드 박스 작품 세계의 정수,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낭만주의자’의 거침없는 포효. 웅혼한 서사의 집합체가 발산하는 멜랑콜리의 향수는 가슴 벅찬 ‘해우(解憂)’의 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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