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재즈, 포크가 가미된 셀틱 핑거스타일 기타

수많은 녹음 세션에 참여하여 기타리스트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옌스 콤닉의 네 번째 앨범이다. <Stringed>라는 앨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어쿠스틱 기타를 중심으로 첼로, 베이스, 피아노까지 직접 연주하는 다재다능한 면을 선보인다. 수록된 15곡의 스토리텔링을 이끄는 첫 곡의 제목은 마치 동화를 구연하듯이 “Es was einmal”(Once Upon a Time)로 시작된다. 자신의 멘토인 기타리스트 라인하르트 메이에 대한 헌정으로 그의 곡 “Lass nun ruhig los das Ruder”가 수록되어 있고, 슈톡피쉬 레코드사와의 인연을 즉흥적으로 그린 “The Humours of Stockfisch”, 그리고 다른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커버하는 옌스의 오리지널 “Lights on the Ocean”에서 클래식, 재즈, 포크가 가미된 셀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180g LP, Direct-To-Disc DMM Cut
“Lights on the Ocean” by Jens Kommnick
https://www.youtube.com/watch?v=4nNv2bszK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