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HENER WALZER: TCHAIKOVSKY & PARFENOV ORCHESTRAL WORKS

아티스트 : 오아나 크리스티나 고이차(바이올린), 앙드레 파르페노프(피아노), 아헨 심포니 오케스트라(연주), 크리스토퍼 바르트(지휘)
앨범번호 : 8551457
바코드 : 730099145732
발매일 : 2021-11-16
장르 : 클래식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그리고 파르페노프 - 시대를 잇는 아헨의 추억
차이콥스키는 1887년 여름 아헨에 머물었던 기간 중 ‘변덕스런 소품’, <돈 조반니> 초연 100주년 기념작인 ‘모차르티아나’를 비롯해 일기장에 16마디의 스케치를 남겼다. 크리스토퍼 바르트는 아헨시의 음악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아헨과 관련 있는 차이콥스키의 작품에 주목했다. 그는 ‘아헨의 차이콥스키’라는 주제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앙드레 파르페노프와 함께 앞서 언급한 차이콥스키의 스케치를 하나의 완결된 작품으로 완성하는(‘아헨 왈츠’) 한편 차이콥스키와 파르페노프의 다른 작품들도 음반에 함께 수록했다. 전쟁과 평화, 2002년 위버링겐 상공 비행기 충돌 사고, ‘세계의 색’과 ‘대가의 시야’를 바탕으로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화가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삶을 회고하는 파르페노프의 작품들은 차이콥스키가 미래를 지향하는 작품이라 말했던 ‘모차르티아나’와 함께 과거-현재-미래의 시간 속 ‘실존’에 집중케 한다. 모차르트, 차이콥스키 그리고 파르페노프 - 시대를 잇는 아헨의 추억,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과 함께 해도 좋을 만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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