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장 크리스티안 루트비히(오르간), 베로니카 푼터(소프라노), 시아라 아멜리에 루트비히(하프) 외 |
앨범번호 | : | 9512227-6 |
바코드 | : | 760623222769 |
발매일 | : | 2021-11-11 |
장르 | : | 클래식 |
함부르크의 명기와 명곡이 만나는 순간
독일 함부르크 성 엘리자베스 성당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은 오르간 제작의 거장 루돌프 본 베크라흐(1907~1976)가 최초로 만든 오르간으로 ‘BECKERATH-ORGAN OPUS1’이라고도 불린다. 그 영광스런 시작을 기억이라도 하듯 음반의 첫 곡은 캐틀드럼과 함께 하는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으로 웅장하게 시작하고, 헨델, 퍼셀, 바흐, C.P.E 바흐, 텔레만 등의 선율이 소프라노와 관‧현악기와 함께 펼쳐진다. ‘오르간 명곡집’이라 할 정도로 친숙한 오르간곡들을 한데 모았으며, 함부르크에서 활약한 텔레만과 C.P.E 바흐의 명곡을 중심에 놓아 함부르크의 음악문화를 자랑하고 있다. SACD 녹음인만큼 오르간 음향이 구성하는 풍부한 음향감과 공간감이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