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FERRARI: VIOLIN SONATAS NOS.1-3

아티스트 : 엠마누엘 발디니(바이올린), 루카 델레 도네(피아노)
앨범번호 : 8574297
바코드 : 747313429776
발매일 : 2021-04-22
장르 : 클래식

볼프-페라리 : 바이올린 소나타(1-3번)

꿈결처럼 아른거리며, 드라마처럼 유장하고 극적인 인상

칸타타 ‘신생(新生, La Vita nuova)’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볼프-페라리는 오늘날 오페라 ‘성모의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6편의 오페라 외에 낙소스 레이블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던 ‘달리다굼’(8.574716) 등 합창 음악 및 기악 작품들도 다수 남겼다. 본 음반은 볼프-페라리 일생 전반, 50여 년에 걸쳐 작곡된 세 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수록하고 있다. 브람스의 영향이 짙은 1번, 브람스의 우수에 더해 바그너에 대한 언급(‘트리스탄과 이졸데’)도 보이는 2번, 손에 잡히지 않는 - 과거의 언젠가를 떠올리는 듯한 미묘한 인상을 남기는 3번. 꿈결처럼 아른거리며 드라마처럼 유장하고 극적인 인상, (엠마누엘 발디니의 전작) ‘열대우림 낭만주의’(8.574118)를 연상시키는 촉촉하고 산뜻한 연주는 한 편의 가곡과 같은 여운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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