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O DE GUATEMALA

아티스트 : 리처드 사비노 & 엘 문도(연주)
앨범번호 : 8574295
바코드 : 747313429578
발매일 : 2021-04-22
장르 : 클래식

과테말라 시티 성당 아카이브의 음악 작품집

라틴 아메리카에 남아있는 ‘바로크’의 유산, 귀를 사로잡는 매혹적인 작품들

16-7세기부터 ‘신세계’ 소재 스페인 식민지 각 지역에 파견된 선교사, 이들 지역에 건립된 크고 작은 성당들은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작동하며 선교와 예배 그리고 축제 등을 위한 다양한 음악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라틴 아메리카 외진 마을의 허름한 성당에서 귀중한 고음악 악보가 발견되는 과정을 그린 몇 년 전 다큐멘터리처럼 당시 이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고음악의 보고’로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고 있다. 본 음반은 과테말라 시티 성당 아카이브에 소장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기타와 하프 그리고 성악과 타악기로 편곡된 작품들은 스페인과 아프리카 그리고 ‘신세계’의 요소가 결합된, 정교하면서도 순수하고 매력적인 색채와 생동감 - 마치 궁정에서 연주된 듯한 음향과 분위기로 감상자의 귀를 사로잡는다. 뜻밖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연한’ ‘폴리아’의 귀 익은 선율은 흥취를 더한다.
* ‘어린 집시가 찾아 온다’(2번 트랙), ‘천국의 천사’(4번 트랙), ‘악마에게(악마를 비웃으며) - 주는 지극히 선하시니’(6번 트랙), ‘자카라 춤추는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8번 트랙), ‘부드러운 나팔(클라리온)’(12번 트랙), ‘과랑가나의 흑인’(16번 트랙), 세계 최초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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