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처 & 호로위츠 위촉 피아노곡집

거장 월턴 피스톤을 비롯하여 정상의 미국 작곡가들의 최신 피아노 작품들 미국의 전설적인 피아노 듀오인 멜빈 스테처와 노먼 호로위츠는 재단을 설립할여 작품 위촉과 음악 교육 등의 활동을 해왔는데, 이 음반은 이들의 위촉곡들을 수록했다. 미국의 신낭만을 대표하는 로웰 리버만의 <두 개의 즉흥곡>은 피아노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포스트-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인 마이클 토키의 <후아툴코의 만>은 오늘날의 유쾌한 감성에 잘 들어맞는다. 아브너 도먼의 <연습곡>은 화려한 리듬의 향연을 펼치며, 미국을 대표하는 거장 월턴 피스톤이 자신의 협주곡을 스테처와 호로위츠를 위해 편곡한 <협주곡>은 이 앨범의 무게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