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존 피누케인(클라리넷), 엘리자베카 블루미나(피아노) |
앨범번호 | : | 9032069-6 |
바코드 | : | 760623206967 |
발매일 | : | 2018-05-25 |
장르 | : | 클래식 |
그리고리 프리드: 클라리넷 소나타 모음집
20세기 러시아 클라리넷 작품의 반전 매력 생전 오페라로 명성을 날린 러시아의 작곡가 그리고리 프리드(1915~2012)의 실내악은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아일랜드 출신의 피누케인이 그의 소나타들을 발굴·연주함으로써 가치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클라리넷 소나타 1·2·3번을 들려주는 피누케인의 소리는 깃털 같은 경쾌함과 즐거움이 공존한다. 피누케인과 함께 프랑세·풀랑크·드뷔시 등 프랑스 현대음악의 호흡을 맞춰온 블루미나의 피아노가 러시아 모던의 감각을 더욱 빛나게 하면서도, 작품의 낭만성을 진지하게 배려한다. 엠데게 레이블의 음향 기술(2+2+2)도 이들의 호흡과 색채를 더욱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