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페트르 노조프스키(첼로), 미리엄 로드리게즈 브릴로바(기타) |
앨범번호 | : | UP0189 |
바코드 | : | 8594029811898 |
발매일 | : | 2017-07-11 |
장르 | : | 클래식 |
기타와 첼로의 도란거리는 대화
체코 출신의 첼리스트 페트르 노조프스키와 슬로바키아 출신 기타리스트 미리엄 로드리게즈 브릴로바는 포레의 ‘꿈 꾼 후에’,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 소나타’ 등 우리가 평소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로 접했던 작품들을 기타와 첼로의 어울림으로 선보인다. 두 악기의 도란거리는 대화는 서로의 눈빛에 감응하는 무언의 대화를 연상시킨다. 붙잡아 두고만 싶은 꿈속의 한 장면, 평생의 바람이 담긴 인상의 여운은 기타와 첼로의 어울림을 통해 한층 가슴에 와 닿는다. 일면 평온하고 나직한 음향 사이로 드러나는 기교는 몰입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