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 | 보이다라 쿠즈마노바-블라다르(바이올린)/ 율리아 푸르기나(비올라) |
앨범번호 | : | OR0026 |
바코드 | : | 9120040730574 |
발매일 | : | 2016-11-16 |
장르 | : | 클래식 |
앙슈트: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작품
바흐의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듣게 하는 이중주 편곡과 흥미로운 신작들
불가리아 출신의 쿠즈마노바-블라다르와 빈 출신의 푸르기나는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독특한 작품들을 수록했다. 우선 푸르기나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1번 중 프레스토, 2번 중 안단테, 파르티타 2번 중 사라반다를 이중주로 편곡한 것이 눈에 띤다. 이 곡들은 고음 프레이즈와 저음 프레이즈를 나누어 바흐의 대위적인 작법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며,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음색을 효과적으로 대비시킨다. 이외에 푸르기나의 자작곡 ‘전주곡’과 아만, 산체츠-치옹, 프라이지처 등의 개성적인 2016년 신작들도 매우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