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SWR CLASSIC

[BD]MUTTER: VIVACE [한글자막]

아티스트 : 안네-소피 무터(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지휘자), 로저 페더러(테니스 선수), 존 윌리엄스(작곡가), 외르크 비드만(작곡가), 람베르트 오르키스(피아니스트), 스티브 코헨(마술사), 지크리트 팔틴(연출)
앨범번호 : SWR19133
바코드 : 747313913381
발매일 : 2023-07-03
장르 : 클래식

 

2023년 음악 다큐멘터리

안네-소피 무터의 삶과 음악: 비바체 (한글자막)

 

여전한 바이올린의 여제 안네-소피 무터,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안네-소피 무터(1963~)는 평생 끊임없는 사랑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신동으로 등장했고, 1977년 카라얀에 발탁되면서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두 번의 결혼도 화제였다. 아버지뻘 나이의 첫 남편 데틀레프 분덜리히는 결혼 6년 만에 암으로 타계했지만 무터에게 두 아이를 선물했다. 두 번째 남편인 지휘자 겸 작곡가 안드레 프레빈은 첫 남편보다도 나이가 많았는데 예술적 교감으로 결혼했다가 4년 후 헤어졌다. 여성감독 지크리트 팔틴이 연출한 다큐멘터리는 현재의 무터를 밀착 취재한다.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 작곡가 존 윌리엄스와 외르크 비드만, 마술사 스티브 코헨, 오랜 반주자 램버트 오키스가 무터와 대화하고 그녀에 대해 얘기한다. 밝고 사람 좋아하는 털털한 성격의 무터가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보조자료]

- 안네-소피 무터는 세계 바이올린 계의 현존하는 여제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라인펠덴의 언론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여섯 살에 국가음악상을 타고, 아홉 살에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정도로 신동의 자질을 드러냈다. 카라얀이 어린 무터를 총애한 것은 유명한 사실인데, 덕분에 어린 나이인 1977년부터 베를린 필과 협연해 꽤 많은 음반과 영상을 녹음했다. 1989년 카라얀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무터는 거의 흔들림 없이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고, 60대에 접어든 지금도 쇠퇴의 기미는 없다. 1997년부터 자신의 재단을 만들어 각국의 차세대 연주자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2005년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이 대표적이다.

- 무터가 자신의 친구, 혹은 숭배하는 인물로 표현하며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가 각별하다.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의 광팬인데 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러 다니기도 한다. 첫 결혼에서 얻은 장성한 아들과 함께 그의 집을 찾아간다.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은 카라얀이 무터에 주목한 초창기인 1977년에 그녀를 잘츠부르크로 불러 협연한 인연이 있다. 현대작곡가 외르크 비드만은 무터가 각별히 사랑하는 현악사중주곡을 작곡했다. 무터는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과도 절친한 사이여서 2023년 6월 개봉한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OST 중 ‘헬레나의 테마’를 연주했다. 뉴욕의 마술사 스티브 코헨과는 각자 분야의 고수로서 통하는 사이이고, 미국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는 1988년부터 무터의 가장 중요한 반주자로 활동하면서 무터의 가족 관계부터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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