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FLEUR DE SON

[BD]LEGACY: REBECCA PENNEYS PLAYS FREDERIC CHOPIN

아티스트 : 레베카 페니(피아노)
앨범번호 : FDS58045
바코드 : 856092001452
발매일 : 2019-08-20
장르 : 클래식

2016년 영상 ‘레베카 페니가 연주하는 프레데리크 쇼팽’

쇼팽으로 1891년산 스타인웨이의 소리를 들어볼까?

1965년 제7회 쇼팽콩쿠르에서 아르헤레치(1941~)가 우승했을 때, 최연소 참가자 레베카 페니(1946~)는 전례 없는 비평가상과 명예상을 수상했다.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등에서 교육자로 더 인정받아 왔다. 이 영상물(2016년 5월 11·12일 플로리다 페테르부르크 컬리지 음악센터)은 레베카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물로 ‘올 쇼팽’이다. ①소나타 3번 Op.58 ②왈츠 Op.34-1 ③녹턴 Op.27-1·2 ④자장가 Op.57 ⑤스케르초 3번 Op.39가 수록. 루바토 같은 기교나 양념보다 스타인웨이 ‘D’(1891년산)의 중후한 음향에 맞춰 ‘깔끔한 쇼팽’을 선보인다. 4개의 보너스트랙에 곡목소개, 연주법, 악기 해설과 그녀의 이름을 딴 ‘레베카 페니 피아노페스티벌’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보조자료]

레베카 페니(1946~)는 러시아계 유대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이다. 1965 년 제7회 쇼팽콩쿠르에 참석했을 때, 그녀의 나이는 19살로 참가자 중에 가장 어린 나이였다. 당시 우승을 거머쥔 이는 마르타 아르헤레치(1941~)이었고, 어린 레베카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전례 없는 비평가상과 명예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2년에 뉴욕 데뷔를 했으며, 같은 해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다. 교단에 서면서도 캐롤 신델(바이올린)과 해밀턴 체페츠(첼로)와 피아노 트리오를 구성하여 실내악에도 매진했다. 

이 영상물은 2016년 5월 11일과 12일에 플로리다에 위치한 페테르부르크 컬리지 음악센터에서 촬영된 것이다. 레베카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물로도 손색이 없다. 

쇼팽의 스페셜리스트답게 ‘올 쇼팽’이다. 레베카는 ①쇼팽 소나타 3번 Op.58 ②왈츠 Op.34-1 ③녹턴 Op.27-1과 Op.27-2 ④자장가 Op.57 ⑤스케르초 3번 Op.39를 연주한다. 루바토나 아고긱 같은 쇼팽을 요리하는 특별한 기교와 양념보다는 1891년산 스타인웨이 ‘D’의 중후한 음량과 음향에 맞춰 ‘깔끔한 쇼팽’을 선보인다. 주관성과 낭만성보다는 객관적이면서도 교과서적인 연주다. 기교를 한껏 걷어내니 들려오는 악기의 음색도 솔직하다. 스타인웨이의 음색을 접하고 싶은 마니아들에게도 적극 추천한다. 

보너스 필름에는 ①영상물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 인터뷰(1:46) ②모션과 감정(2:17) ③연주와 역사적 접근법(3:27) ④초월, 나의 스타인웨이, 레베카 페니 피아노 페스티벌(RPPF)(5:35)가 수록되었다. 

레가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레베카 페니스 피아노 페스티벌을 운영 중이다. 이 페스티벌은 3주 동안 18~29세의 참가자들이 함께 하여 피아노의 기교 외에 연주에 필요한 학습, 건강, 잠재력, 창의성 등 총체적인 개념을 나누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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