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TONKUNSTLER

[BD]MAHLER: SYMPHONY NO.5 - YUTAKA SADO

아티스트 : 유타카 사도(지휘),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 
앨범번호 : TON4002
바코드 : 0742832943666
발매일 : 2019-07-08
장르 : 클래식

2018 엘프필하모니홀 실황-
말러 교향곡 5번 

일본 차세대 마에스트로의 말러 도전기
2019년 3월,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의 독일 투어 중 하이라이트인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홀 실황(3월 16일)이다. 1913년 창단되어, 빈 무지크페어라인홀을 비롯한 저명극장과 축제의 상주 악단으로 활동 중인 톤퀸스틀러의 감춰진 면모를 말러의 대작을 통해 깊이 호흡해볼 수 있으며, 오자와 세이지의 총애를 받는 차세대 일본 마에스트로 유타카 사도(1961~)의 대작 도전기이다. 말러의 텍스트에 한없이 객관적이고 이지적이다가도 어느 순간 서정미를 포착해내는 놀라운 지휘력. 브장송 콩쿠르(1989), 번스타인 예루살렘 콩쿠르(1995)에서 입상한 사도는 라무르 오케스트라(1993~2011)를 거쳐 2015년부터 톤퀸스틀러를 이끌고 있다. 

[보조자료] 

2019년 3월, 톤퀸스틀러 오케스트라의 독일 투어 중 하이라이트인 함부르크 엘프필하모니홀 실황(3월 16일)이다. 

유타카 사도의 지휘로 선보인 이 공연은 1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소량 협연)과 2부 말러 교향곡으로 구성됐다. 영상물에는 이중 말러 교향곡만 수록되었다. 해설지(39쪽 분량/독·일·영어)에는 상세한 작품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1913년, 빈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톤퀸스틀러는 현재 빈의 무지크페어라인홀부터 북동부 도시 장크트푈텐의 축전극장과 그라페넥 페스티벌까지, 음악의 중심지부터 휴양지에 걸쳐져 있는 유명 극장과 축제에서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톤퀸스틀러는 그간 씨메이저(Cmajor) 레이블을 중심으로 그레페넥 페스티벌 실황을 부지런히 발매해왔다. 자연과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야외 갈라 실황물들이었다. 

이번에 발매된 말러 교향곡 5번은 보다 깊이 있는 호흡과 자세로 톤퀸스틀러를 살펴볼 수 있는 영상물이다. 사도의 지휘와 이들의 연주를 보면 이들이 오스트리아 중심지부터 유명 페스티벌을 ‘독점’한 이유를 알게 된다. 

교토시립 예술대학에서 플루트와 지휘를 공부한 이력만으로 유럽의 저명 악단을 지휘하는 유타카 사도(1961~)의 내공은 정말 뛰어나다. 탱글우드 페스티벌에서 오자와 세이지(1935~)로부터 지휘 훈련을 받고 세이지의 지원사격을 받는 차세대 일본 마에스트로로 급부상 중인 이유가 단번에 느껴진다. 일본어로 된 해설지를 통해 일본음악계와 자본이 그를 얼마나 지원사격하는지 느낄 수 있다. 

브장송 콩쿠르(1989)와 번스타인 예루살렘 콩쿠르(1995)에서 입상한 사도는 라무르 오케스트라(1993~2011)에서 기반을 닦은 후 2015년부터 톤퀸스틀러를 이끌고 있다. 사도는 말러의 텍스트를 객관적이고 이지적으로 관조한다. 그러면서도 4악장 아다지에토에서 섬세함으로 느린 악장의 서정미를 포착해낸다. 들으면 들을수록 끌리는 매력에 이 오케스트라의 내력과 역사를 들춰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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