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OPUS ARTE

[BD]TALBOT: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THE ROYAL BALLET, 2017)

아티스트 : 크리스토퍼 휠던(안무), 조비 탤벗(음악), 밥 크롤리(디자인), 코엔 케셀(지휘), 로열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로렌 쿠스버슨(앨리스), 페데리코 보넬리(잭·네이브 오브 하트), 스티븐 맥렝(마술사·미치광이 모자장인) 외 
앨범번호 : OABD7245
바코드 : 809478072454
발매일 : 2018-08-28
장르 : 클래식

2017 로열 발레단 실황-
크리스토퍼 휠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상상하는 대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발표 이래 공연예술의 단골 소재로 등장해왔다.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휠던이 2011년에 안무한 작품으로, 2017년 9월 로열 오페라하우스 실황이다. 밥 크롤리가 디자인한 무대는 동화적 상상력과 색채로 가득하다. 거대한 고양이와 앨리스의 춤(16트랙), 오케스트라의 금관과 함께 하는 마술사의 탭댄스(17), 왕자와의 파드되(22) 등을 보다보면 2시간이 금새 지나간다. 조비 탤벗의 독창적인 음악은 공연 뒤에도 유명세를 타서 음반(SIGCD327)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보너스 트랙에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지(19쪽 분량)가 수록되어 있다. 

[보조자료]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든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겪는 신기한 모험을 그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루이스 캐럴의 유명한 동화로, 발표된 이후부터 여러 공연예술의 빈번한 소재로 등장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던이 루이스 캐롤의 원작을 바탕으로 2011년 창작한 것이다. 이 공연은 2017년 9월 실황. 로열 발레단의 간판스타인 수석무용수 로렌 쿠스버슨이 앨리스 역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발레리노 페데리코 보넬 리가 잭과 ‘네이브 오브 하트’ 역을 맡았다. 마술사와 미치광이 모자장인 역의 스티븐 맥레이의 화려한 발레동작과 어우러지는 탭댄싱도 인상적이다. 

동화 속의 각 장면을 그려내는 디자이너 밥 크롤리의 무대는 시각적으로 강렬하다. 동화적 상상과 과장, 마법의 이야기를 신기하게 포착해내고 있으며, 동물과 매혹적인 캐릭터를 다채롭게 그렸기에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용 발레영상으로도 손색이 없다. 시각적으론 강렬해도 휠던의 안무에는 고전발레의 문법이 잘 담겨 있다. 동화적인 캐릭터를 입은 동물들의 춤과 움직임은 마치 ‘호두까지 인형’의 몇몇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거대한 고양이와 앨리스가 춤을 추고(16트랙), 오케스트라의 금관과 어우러지는 마술사의 탭댄스 장면(17트랙)은 화려하다. 왕자와의 파드되(22트랙)는 ‘백조의 호수’만큼 우아하다. 강렬한 빨간색 색조로 치장한 3막의 하트 여왕의 정원은 강렬하다.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2시간이 금새 지나간다. 

여기에 조비 탤벗의 독창적인 음악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오케스트라의 각 악기들을 십분 활용하여 음악과 재미난 음향효과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음악은 후에 유명세를 타서 음반(SIGCD327)으로도 따로 제작되기도 했다. 

보너스 트랙에는 휠던(연출), 쿠스벌슨·보넬리·맥레이(단원), 크롤리(다자인)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이 작품을 위해 탭댄스를 배우는 맥레이의 연습 현장도 담겨 있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지(19쪽 분량)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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