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C MAJOR

[BD]BERNSTEIN: AT SCHLESWIG-HOLSTEIN MUSIK FESTIVAL [한글자막]

아티스트 : 호란트 호울펠트·험프리 버톤(연출·감독), 번스타인(지휘·출연) 외 
앨범번호 : 746704
바코드 : 814337014674
발매일 : 2018-07-31
장르 : 클래식

1988년 다큐멘터리: 
‘독일 슐레스비치 홀슈타인 음악제의 번스타인’ [한글자막]

번스타인이 제2의 번스타인을 찾는다!

1987년부터 번스타인(1918~1990)은 독일 잘차우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제에서 젊은 음악가들을 모아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이끌었다. 이 영상물은 1988년의 시간을 담은 것. 지원자 1600명에서 선발된 120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거장의 지휘와 가르침 하에 음악을 만드는 과정은 흥미진진하다. ‘봄의 제전’에 대한 생각도 제각각. 하지만 거장은 그들을 ‘유혹’해가며 놀라운 음악적 결과를 도출한다. 청년지휘자들도 거장의 문하에서 희망을 품고, 좌절을 겪고, 다시 도전하고 이겨낸다. 중간의 번스타인의 인터뷰는 지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어록 같다. 보너스트랙에는 번스타인/빈 필과 유스투스 프란츠(1944~)가 함께 한 슈만 피아노 협주곡 1985년 실황이 수록. 해설지(17쪽 분량/영·불·독어)에는 영상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보조자료]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의 탄생 100주년을 맞은 2018년, 번스타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영상물들이 Cmajor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번스타인은 1986년 7월에 열린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제의 개막작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선보였다. 그로부터 1년 뒤, 축제가 열리는 잘차우 성에서 여름이 되면 젊은 음악가들이 모이는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 영상물은 1988년, 그 특별한 시간을 담은 것. 

Part 1: ‘오케스트라의 탄생’이다. 
16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120명의 젊은 음악가들이 번스타인의 지휘와 가르침 아래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의 생각과 기대감이 담긴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Part 2: ‘오케스트라 작업과 봄의 제전’이다. 
번스타인과 젊은이들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함께 만들어나간다. 마에스트로는 가르치고 주입하기보다는, 개성과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을 이끌기 위해 ‘유혹’하며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낸다. 

Part 3: ‘국제지휘자 콩쿠르와 마스터 코스’이다. 
전 세계에서 선출된 10명의 지휘자 중 단 4명만이 번스타인과 함께 할 기회를 받아 레슨을 받는다. 청년지휘자들은 거장의 문하에서 희망을 품고, 좌절을 겪고, 다시 도전하고 이겨낸다. 청년에게 건네는 노장의 말들은 하나하나 명문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박자나 박동이 아니라, 음악 그 자체입니다. “지휘자에게 해야 할 큰 일은 오케스트라의 색채를 만드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오케스트라는 정확한 리듬으로, 연주할 수 있어야 하고, 안 되면 쉽게 고칠 수 있어야죠. 이런 역할을 하는 건, 악장입니다. 지휘자는 그런 게 아닙니다. 지휘자는 그 이상을 해내어 단원들에게 음악을 보여줘야 합니다.” 한마디로 번스타인의 지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어록과도 같다. 
 
보너스 트랙:
유스투스 프란츠(1944~)의 젊은 날이 담긴 1985년 빈 무지크페어라인 실황이다. 번스타인/빈 필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해설지(17쪽 분량/영·불·독어)에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 Albums

Subscribe on Our Newsletter